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정말로 정보를 찾기가 힘든 직종이다.
취업하는 과정이 험난하고 막막하다.
나는 다음 세대가 더 편하게 취업을 했으면 하는 생각에 취업 준비 기록을 남긴다.
면접 준비까지 끝났다면 이제 구직 활동을 하면 된다.
면접 준비 관련 포스팅의 링크는 여기.
[DS 취업준비] 5번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면접 준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정말로 정보를 찾기가 힘든 직종이다.취업하는 과정이 험난하고 막막하다.나는 다음 세대가 더 편하게 취업을 했으면 하는 생각에 취업 준비 기록을 남긴다.코딩 테스트가
davidlds.tistory.com
이제 준비는 끝났다.
우리 앞에 남은건 면접을 부딪히는 것 뿐이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면접 준비가 덜 됐더라도 지원을 시작하자.
이력서 작성이 끝남과 동시에 지원을 시작하면 된다.
이제 회사들에 나를 팔러 다니면 된다.
팔이 피플이 된 것을 환영한다.
1. 구직 활동 루틴
나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루틴을 아래와 같이 만들었다.
1. 아침에 카페로 출근(?)을 해서 1시간 타이머를 켠다.
2. 1시간 동안만 구직 사이트에서 지원을 빠르게 한다.
3. 나머지 7시간은 면접 준비와 코딩 테스트 준비를 한다.
4. 퇴근(?)을 하고 신나게 논다.
먼저 1시간 동안만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다.
사람인, 원티드 등 구직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느끼는 점이 있다.
채용 중인 회사가 지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인짜 많다.
하루종일 봐도 다 못볼 정도이다.
근데 이게 쇼핑이랑 비슷해서 정신이 빨려 들어간다. 중독성이 장난 아니다.
그러니까 딱 1시간만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가 구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면접 준비가 더 유리하다.
면접을 많이 본다고 잘해지긴 하지만 처음부터 잘하면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다음으로 퇴근(?)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다.
구직활동은 엄청나게 지치는 활동이다.
정신을 갉아먹고 몸을 지치게 만든다.
절대로 여기에 빠져들면 안된다.
나는 2번째 구직활동 이었기 때문에 이걸 잘 알고 있었다.
꼭 적당히 하고 접은 뒤에 컨디션 멘탈 관리를 해주는게 좋다.
당신이 어딘가에 구속되지 않은 시기는 지금 뿐이라는걸 기억하자.
물론 절대 여유로워질 수 없는걸 나도 잘 안다.
하지만 그럴수록 의식적으로 여유로워지는 것이 필요하다.
저녁에 친구들이랑 놀기도 하고 주말에는 여행도 다니자.
2. 구직 사이트 추천
구직 사이트는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설명이다.
여기서 말하는 구직 사이트는 이력서를 제출하는 사이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인, 원티드, 링크드인 3개만 하면 된다.
믿음이 부족하여 다른걸 한다고 해도 말리지 않는다.
마음이 편하다면 다른 것도 해보도록 하자.
하지만 나는 사람인, 원티드, 링크드인 외에는 연락이 단 1개도 오지 않았다.
특히 리멤버와 블라인드 하이어는 불합격 통보도 안오는 관리 안되는 플랫폼이다.
나는 5가지 구직 사이트를 주로 사용했다.
(사람인, 원티드, 링크드인, 리멤버, 블라인드 하이어)
각 구직 사이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사람인: 매우 활발함 // 대기업, 중소기업, 헤드헌터 위주.
원티드: 매우 활발함 //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
링크드인: 활발함 // 외국계, 대기업 위주.
리멤버: 정적임 // 대기업, 헤드헌터 위주.
블라인드 하이어: 정적임 // 스타트업, 수도권 이외 회사 위주.
일단 어떤 사이트에 올리는 회사든 사람인에는 다 올린다.
그래서 사실 사람인만 보면 되는 것도 맞다.
하지만 일부 스타트업은 원티드만, 외국계는 링크드인만 올리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3가지(사람인, 원티드, 외국계)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사이트별로 필터링을 걸어놓은 것이 있는데 필요하면 사용해도 된다.
그대로 사용해도 되고, 본인 상황에 맞게 필터 몇개를 수정해도 된다.
사람인 링크는 여기.
원티드 링크는 여기.
링크드인 링크는 없음. (로그인 필수라)
3. 구직 관련 정보 사이트
직접적으로 이력서를 작성하지는 않지만 구직에 좋은 사이트가 있다.
나는 잡플래닛, 블라인드, 잡코리아 3가지 사이트를 추천한다.
잡플래닛과 블라인드는 근로자들이 회사를 평가하는 곳이다.
따라서 회사의 분위기, 연봉, 면접정보 등을 볼 수 있다.
이력서를 제출한 뒤에 회사 측에서 면접 제안을 한다면 보면 된다.
평점같은 경우는 모수가 적으면 변동이 커서 크게 믿을게 못된다.
그리고 팀바팀 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직무별로 너무 다르기 때문에
본인 직무에 맞는 후기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회사 분위기, 연봉은 둘째치고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면접 관련이다.
감사하게도 면접에 대한 내용을 굉장히 자세하게 적어주시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실제 해당 질문이 동일하게 나오는 경우가 매우 빈번했다.
잡코리아는 매우 정합성이 높은 공채 달력을 제공한다.
대기업같은 경우 구직 사이트에 채용 공고를 올리지 않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을 대비해 모든 대기업을 다 북마크에 넣어놓기도 한다.
하지만 그걸 달력으로 잘 정리해놓은 것이 바로 잡코리아다.
(일부 대기업은 안뜨는 경우가 있으니 가끔 체크하자.)
3. 구직 후기
나의 구직 활동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간: 1.5개월
서류 제출: 84개
면접: 11개
최종 합: 4개
최종 불합: 4개
면접 미참석: 3개
기간 상세
(25년 1월 20일 ~ 25년 3월 5일)
서류 상세
(사람인 55개 + 원티드 19개 + 링크드인 10개 -> 약 10개 무응답)
(리멤버 00개 + 블라인드 하이어 0개는 전원 무응답으로 제외함 ㅎㅁㅎ)
무응답들은 아직도 불합 통보도 없다. (지원한지 3달이 지났는데? 와우!)
여기서 배운 가장 큰 교훈은 다음과 같다.
잡 디스크립션을 제대로 읽고 지원하자.
최종 불합 중에 3개는 다른 직무의 채용이었다.
예를 들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아니라 백엔드 엔지니어 직무였다.
나의 불찰으로 서로 시간낭비한 셈이다. (제삼다...)
다른 직무의 채용이니 면접에서도 질문과 답변이 서로 핀트가 안맞는다.
그리고 합격이고 뭐고 별로 가고 싶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따라서 꼭 내가 원하는 직무의 채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질문이 뭐가 나왔나요?
라고 생각이 든다면? 다음 포스팅을 보도록 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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